세컨즈
문화예술 속 인물 톺아보기 - !
2025/9/16 vol.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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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옥섭과 구교환, 그리고 이엑구
- 한 번 보면 못 잊는 기묘한 맛
- 이엑구가 낉여주는 콜라보레이션
- 독립영화계의 든든한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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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셋째주, 인물은 바로 2X9 -!
이번 에스파의 신곡 'Rich Man'!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에 주목받기 전 트레일러 필름으로 먼저 화제가 됐었는데요. 몽환적이면서도 기묘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그 트레일러를 제작한 곳이 바로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배우의 제작사 '2X9'였죠! 독립영화 팬들에게는 이미 유명하지만, 이번 작업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그들만의 독특한 연출 감각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일상적인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낯설고, 유쾌하면서도 기괴한 2X9! 대중들을 사로잡는 요상한 매력의 2X9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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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2X9, 이는 장기 연애 중인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배우가 공동 설립한 영화 제작사인데요. 이름 역시 이옥섭의 '이', 구교환의 '구'를 조합해 만들었다고! 두 사람은 서울예대 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이옥섭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 <4학년 보경이>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 함께 연출한 단편영화를 아카이빙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2X9HD>를 열었고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창구가 점점 줄어들며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유튜브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이옥섭은 2X9에 대해 어떠한 아이디어를 내도 창피함이 없는 최고의 콤비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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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섭 감독은 어떻게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입시 실패를 계속 마주하던 이옥섭은 '영화과에 들어가려면 영화를 찍어봐야 하나?'라는 생각에 청소년 영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동아리에서 2년 간 활동 하며 영화 제작 과정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결국 23살의 나이로 서울예대 영화과에 입학하게 되었죠! 이옥섭은 강렬한 개성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죽기 전에 꼭 만들어보고 싶은 영화로는 '많은 관객이 사랑하는 영화'를 언급했는데요. 친구들에게 영화를 추천해주면 '쟤는 항상 이상한 걸 보여준다'며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자신에게 재미있는 것과 타인에게 재미있는 것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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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배우는 데뷔작 <아이들>을 시작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 아이돌이라 불려왔는데요. 2020년 연상호 감독의 <반도>에서 메인 빌런 서 대위 역을 맡으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되었어요. 이후 <모가디슈>, <탈주>, <D.P.>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죠. 특히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성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는데요. 구교환 스스로도 배우 자체가 내러티브가 되는 작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성있는 연기가 가능한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사실 그는 연기가 좋아 영화과에 입학했지만, 막상 학교를 다니며 배운 건 영화 제작 매커니즘이었다고 하는데요. 프리프로덕션부터 후반 작업까지 제작 과정의 전반을 거치며 영화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출에 대한 꿈이 생겼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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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도리의 한 마디!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잘 맞는 사람을 찾기가 참 힘든데 이엑구는 인터뷰를 보면 볼수록 천생연분 같아서 너무 놀라워요...😮 두 사람 다 자기의 소신이 뚜렷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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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9HD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독창적인 세계관이 매력적이죠! 감각적인 연출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큰 호평을 받으며 그들만의 미장센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가볍게 흘러가다가도, 어느 순간 관객 마음속 깊은 불안을 톡 건드리는 힘이 있어요. 짧지만 확실한 메시지 덕분에 누가 작업했는지 모르고 봐도 2X9의 작품인 줄 알 만큼 확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작사라는 의견이 많죠. 그러면 한 번 보면 자꾸만 찾게 되는 기묘한 맛의 2X9의 대표작에 대해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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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섭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메기>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열네 번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윤영(이주영)이 다니는 병원에서 성관계를 하는 엑스레이 사진이 발견되면서 시작돼요. 사진 속 주인공이 누군지 알 수 없다는 불신이 병원에 퍼지고, 윤영과 남자 친구 성원(구교환)도 서로를 믿지 못하며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하죠. <메기>는 불법 촬영, 데이트 폭력 등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믿음과 의심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옥섭은 이 영화의 시작이 ''내가 누군가를 믿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관계와 일상에 균열이 생기는 순간, 답을 내리기 어려운 감정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며 익숙함 속 낯섦을 포착하는데요. 거기에 적절한 유머가 더해져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2X9만의 독특한 결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이 작품의 음악이 참 좋았는데요. 음악감독 없이 이옥섭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음원을 찾아서 사용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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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의 끝판왕, 단편 영화 <로미오: 눈을 가진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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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화 <로미오: 눈을 가진 죄>에서는 그들만의 실험적이고 상상적인 면모가 더욱 두드러져요. 이 작품은 모종의 이유로 소정(이옥섭)과 헤어진 남자(구교환)가 소정의 집 앞까지 찾아가 다시 만나달라고 집착하는 100초간의 짧은 단편입니다. 자꾸만 보고 싶다며 찌질하게 들러붙는 모습과 굳게 닫힌 소정의 창문을 올려다보는 로미오 같은 모습이 로맨틱해 보이기는커녕 공포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하는데요. 심지어는 계속해서 만나주지 않는 소정에 자신의 안구를 적출해 그녀를 직접 '보러' 가기까지 하죠. 영화 <메기>의 타이베이영화제 상영 일정 중 촬영했다는 이 작품은 '본다'라는 행위를 새롭게 표현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는데요! 특히 남자가 눈알을 던지는 장면 같은 그로테스크한 상징은 사랑과 집착,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감정을 강렬하게 시각화하여 주목받기도 했어요. 현실 속에 판타지를 심어내는 독특한 상상력 덕분에 기괴하지만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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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9의 첫만남, 단편 영화 <4학년 보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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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9의 작품들이 재밌었다면,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배우가 처음 만나게 된 작품인 <4학년 보경이>도 추천해 드려요. 이옥섭 감독의 졸업 작품인 영화 <4학년 보경이>는 동양학과 졸업을 앞둔 보경(김꽃비)이 오랜 연인 덕우(구교환)와의 안정된 관계 속에서 설렘의 부재를 느끼고, 선배에게 끌리면서 마음이 흔들리며 이별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 속에는 선풍기, 작업실, 중고 소품 같은 다양한 소품이 등장하는데요. 이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보경의 복잡한 감정을 반영하는 장치로 작동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미묘한 흔들림이 세밀하게 담겨 있어요. 이옥섭은 이 작품을 구교환과 함께 편집했다고 밝히며 '그 당시는 자기 검열이 없던 시기라, 어떠한 계산도 없이 하고 싶으면 하면 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다듬어지지 않은 날카로움과 신선함이 더욱 매력적이었던 작품이었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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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솔의 한 마디!
이엑구만의 감성은 그 누구도 따라하기 힘들만큼 독보적인 것 같아요. 그들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감각적인 연출, 트렌디한 음악까지 더해지니 요즘 세대가 사랑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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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2x9HD]구교환X이옥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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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화제가 된 작품, 에스파의 미니 6집 <Rich Man>의 트레일러에요. 적막한 냉동창고 속, 납치된 듯 묶여 있는 구교환과 에스파가 대치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반전을 거쳐 열린 해석을 남긴 채 마무리되는데요. 이에 대해 카리나는 '팬분들이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가 많을 것 같다, 다양한 해석을 해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러닝타임 6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영화를 본 것 같다'라는 등의 호평이 쏟아졌던 이번 트레일러는 단순한 스토리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요. 극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가 진정한 'Rich Man'이라는 뜻이죠. '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슬로건처럼, 물질적 부가 아닌 삶의 태도와 자기 자신에 대한 주체성을 강조했어요.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 <웨이크필드>의 대사 인용, 'Rich'와 발음이 비슷한 'Lich(시체)' 모티프를 활용한 것 등 다양한 포인트들을 찾아내는 것도 재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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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이효리>는 2022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9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슈퍼스타 이효리가 주연을, 구교환·기리보이(홍시영)·심달기가 '삼남매' 조연으로 출연했어요. 이 영화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죠.
이야기는 멈추지 않는 코피를 흘리는 남자(구교환)에게 이효리가 혈서 대필을 부탁하면서 시작돼요. 이후 삼남매가 이효리의 집을 찾아오며 과거와 현재의 관계에서 비롯된 긴장과 반전이 펼쳐지죠.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이엑구 특유의 여운 짙은 기괴한 감성과 사운드의 활용이 아주 돋보였던 작품이에요. 작품은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이옥섭과 구교환을 만나 함께 작품을 찍고 싶다고 이야기 하던 중 나온 이효리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여요.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도 확인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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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Send me out> with 전소니, 황소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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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Send me out>는 1분 11초 분량의 초단편 작품으로,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로 공개되었어요. 밴드 '새소년'의 보컬인 황소윤과 배우 전소니가 출연했죠. 작품의 핵심 상징은 '머리카락'인데요. 이옥섭 감독은 '이는 '미련'과 같이 '끊어내기 어려운 무언가'를 상징하며, 과거의 인연, 관습, 습관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하며 '각자가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며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 덧붙였어요. 제목 '탈출'은 이런 속박의 종말을, 또는 그렇게 되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또 황소윤과 전소니를 캐스팅한 이유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해 영화제 슬로건이었던 ‘서로를 보다’에서 영감을 얻어 평소 좋아하는 배우와 뮤지션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하죠. 영화 제목 타이포그래피를 유심히 살펴보면 '탈출'의 자음과 모음이 각각 사람의 옆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또한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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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여니의 한 마디!
개인적으로 <사람냄새 이효리>에서는 심달기 님과 기리보이 님의 연기가 돋보이기도 했는데요! 심달기님은 영화 <말아>로 처음 접하고 눈에 띄어 기억하고 있었고, 기리보이 님은 연기를 하는 줄 몰랐는데 작품이랑 잘 어우러져서 놀랐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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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는 상업 영화에서 다루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미래 창작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중요한 무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독립영화계에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는 창작자과 바로 2x9인데요. 이들은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창작자를 넘어서, 독립영화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든든한 지지자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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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침체된 독립예술영화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시작한 #SaveOurCinema 캠페인은 사실 영화인들의 SNS 해시태그 챌린지로 시작됐는데요.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이 해당 캠페인의 뜻에 함께하면서 캠페인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21년 새해를 맞아 구교환과 이옥섭의 조합으로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영상을 제작하며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죠. 특히 '두 번째 스텝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영화를'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캠페인 슬로건과 독립예술극장의 로고로 잠시 잊고 있었던 영화에 대한 사랑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데요. 이런 그들의 행보는 독립영화 생태계를 지키고자 하는 영화인으로서의 노력이 엿보이는 거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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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그들의 존재감을 특별했는데요. 한국 독립영화의 발자취라고 할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영상을 구교환이 직접 연출한 것인데요. 당시 슬로건인 '오공무한대'를 주제로 김소율 배우와 함께 <징크스 몽타주>를 빛냈어요. 특히 작년 '0원'으로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서울독립영화제를 생각하면, 영상 말미에 나오는 '서울독립영화제는 계속되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더 큰 의미를 다가오죠. 사실 구교환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영상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5년에는 이옥섭과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연출했었죠. 그리고 이옥섭은 5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한 책자 「시대정신 독립영화」와 '나의 서독제' 인터뷰에 참여하기도 했죠. 이렇게 그들은 독립영화제와의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며, 독립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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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독립영화를 생각하면, '난해하다' 혹은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독립영화와 친해지기가 어려운 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구교환과 이옥섭은 유튜브 [2x9HD]구교환X이옥섭 채널을 운영하면서 독립영화와 대중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어요. 환경단편영화 대상 수상작부터 이효리와의 콜라보까지 다양한 작품을 채널에 공개하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 확산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만약 아직도 독립영화가 많이 어렵다면, 시네필은 모두 구독하고 있는 두 사람의 채널로 시작해보세요. 2분 이내의 초단편 영화만으로도 그들의 톡톡 튀는 연출과 기발한 상상력을 구경할 수 있을 거예요. 다년간의 협업으로 쌓아온 그들의 독특한 작품 세계는 앞으로도 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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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예술영화관이 따로 있다고? 어디가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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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일반 영화관인 멀티플렉스관 말고, 따로 독립예술영화관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이 극장에서는 일반 상영관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립영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어요. 지역마다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한 곳을 추천하면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라이카 시네마'입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도 좌석이 편하고 좋아요. 따로 기획전도 많이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추천해요😉 참고로 에디터는 날 좋을 때면 하루 내내 이곳에서 영화를 관람하기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8길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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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오깅의 한 마디!
작년 삭감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은 올해 추경예산을 거치면서 다시 복원됐다는 사실! 그러니 위의 글을 보고 혹여나 놀라셨던 분들은 마음을 내려놓기로~ 참고로 올해 서독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9일간 진행하니 관심있는 분은 기억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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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 맛집 빅히트 신인 남돌 '코르티스' 공개
하이브(구 빅히트 뮤직)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거 아시나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지난 달 18일에 정식 데뷔했는데요. 특히 각 멤버들의 '자체 제작' 역량이 화제가 됐어요.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넘어서 음악, 안무, 영상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해요.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까지 참여한 5곡의 뮤직비디오는 감다살이라는... 이제 아이돌은 노래와 춤 능력만 있으면 안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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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속 비하인드 인물을 알아보는 세컨즈 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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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즈를 만드는 사람들
💭 오깅 : 졸업논문 주제 생각하는 중…
🌎 솔 : 선생님의 삶으로 돌아가는 중…
🧵 도리 : 가을 옷 쇼핑하는 중…
🍀 여니 : 개강 루틴에 적응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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